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래픽 노블 (문단 편집) == 상세 == [[미국 만화]]계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며, [[윌 아이스너]]가 1978년 을 출판하면서 대중화시켰다. 코믹스(Comics)란 단어 대신 그래픽노블이란 단어를 쓴 것은, '만화는 어린애나 보는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에 가까웠다. 예술의 위치에 있던 [[소설]]의 권위를 빌려 만화의 위치를 격상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사실 고대서부터 예술로 인정받은 분야와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그렇지 못한 분야를 예술로 격상시키려고 했던 움직임은 계속 나타나던 현상이다.][* 또한 이는 일본 만화계에서의 '[[극화]]'의 대두와 유사점을 보인다. [[시라토 산페이]]나 [[사이토 타카오]] 등을 주축으로 명맥을 이어온 일본 만화계의 '극화'가 기존 '만화'의 안티테제로 출발해 기존에 이어져오던 일반적인 만화와는 다른 독자적인 작품 양상을 구축하려 하였다.] 따라서 그래픽노블과 코믹스는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http://slownews.kr/23369|그래픽노블을 만든 사나이 윌 아이스너]], [[http://ppss.kr/archives/23366|그래픽노블의 모든 것]] 2000년대부터 서점에서는 만화를 유머 코너 등지로부터 그래픽노블이라는 독자적인 카테고리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래픽노블은 '소설만큼 깊은 텍스트와 기존의 만화(코믹스)보다 더 예술적인 그림의 결합'을 표방하는 선전 문구가 되었다. 대중들에게는 '''예술성이 높은 만화'''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일각에서는 그래픽노블이란 용어가 모호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한 점을 비판하며, 만화와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정의하지 못한다고 많이 까이기도 했다. 2000년대 당시 미국 일부 출판업계에서는 그래픽노블이란 곧 [[단행본]] 만화 카테고리를 일컫는 말로도 통했다. '코믹 북(Comic Book)'이라는 말은 한국에서 이른바 '[[이슈]]'라고 일컫는 간행물 형태를 일컬으며, 이를 모은 것이 그래픽노블인 것. 더 정확히 말하자면 컬렉티드 에디션(Collected Edition)이라는 말이 있으나, 그래픽노블과 자주 혼용된다. 그래픽 노블 중에서도 '이슈'로 나오지 않은 만화는 '오리지널 그래픽노블', 또는 그냥 좁은 의미로 '그래픽노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요즘은 코믹스의 질 자체가 전과는 많이 달라졌기에 그래픽 노블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이 맞다. 정확히는 전에야 만화란 [[캡틴 아메리카|영웅들이 나타나 나치에게 죽빵을 몇대 날리고]], [[슈퍼맨|어떤 일이 일어나도 해피 엔딩을 이루는게]] 다였기 때문에, 그와는 다른 [[왓치맨]]같은 그래픽 노블들이 혁신적인 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점점 단순한 영웅보다 고뇌하는 인간상에 대한 내용이 코믹스의 주를 이루게 되고, 과거에 비해 주제, 그림이 모두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 그래픽 노블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앨런 무어]]는 여러 인터뷰에서 "나는 그 단어보다 코믹북이 좋더라"라고 얘기하며, 출판사의 마케팅 때문에 좋았던 단어가 변질되지 않았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세웠다. 국내에선 오도되어 무어가 질색 팔색으로 그래픽노블이란 단어를 쓰지 말라고 한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다. 오히려 인터뷰어에게 그러면 노블하고 픽션을 뭐하러 구분하냐고 논리적으로 까이자 [[취존]]을 외치며 항복했다.[*참고 [[http://blather.net/articles/amoore/northampton.html|인터뷰]].] [[닉 드르나소]]의 [[사브리나(그래픽노블)|사브리나]]가 2018년 맨부커상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